사랑니
2018.12.10

2018. 12/10 am 2:27


화요일에 치과간다. 자정 지나서 이제 내일이다.. 치과라니.. 냄새만 맡아도 등골이 오싹한 그 곳..

아.. 사랑니.. 제발 당일발치 되길.. 되길.. 제발..

잇몸 붓지말라고 아침 점심 저녁 리스테린으로 가글함


무섭다 지금 이순간도 이빨 아파 죽겠다 흑흑...

무서워서 잠도 못 자겠다 쓸 데 없이 상상력만 좋음 (부정적인 쪽으로 특히 발달 됨)

사랑니빼다 큰일나는거 아니겠죠

누구 내말 듣고 있나요.. 해협.. 해협 미...


화요일이 안왔으면 좋겠다가도 사랑니가 너무 아파서 빨리 왔음 좋겠다 그냥 빨리 해치워버리고싶다

치과보다 무서운 곳은 없다.. 제발 무탈하게..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