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드는 생각
2019.01.15

어릴 적 내 꿈은 좋은 어른이 되는 거였는데 지금은 그냥 내가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 솔직히 말해서 좋은 어른이고 자시고 간에 일~~단 나의 행복이 더 중요한 거란 걸 얼마전에 깨달았다. 그리고 좋은 어른은 도대체 뭔데? 진짜 막연한 표현이다 (17살때의 나 디스중 ㅎㅎ) 나 그냥 행복한 사람이고 싶어~~~


늘 항상 모든이에게 한없이 친절할 수도 없는 일이고, 모든사람 마음에 들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도 얼마전에 알았다. 옛날엔 그랬다. 혹시나 누군가 날 싫어할까 미워할까 이런 걱정 저런 걱정에 잠도 못 자고 그치만 시간 지나고보니 아무것도 아니고, 평생 볼 사람은 더더욱 아니고. 나 역시 모든 사람을 다 좋아하는 건 아니니까 그냥 그러려니


당장 눈 앞에 내가 할 수 있는 일, 눈 앞에 있는 내 행복 챙기기도 바쁘다

열심히 살자 주체적인 삶을 살자

뭐든 해보자 (라고 쓰고 하고싶은 것만 함) 그치만 이제 물러설 곳도 없다


화이팅이야~~~ 남 눈치 보지 말고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