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15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건반책상이 지난 목요일에 왔다.
내가 바보같이 책상 주문을 잘못해서 결국 화이트가 아닌 원목으로 왔지만..
(오빠가 포장을 뜯는순간 나 사실 살짝 울먹울먹 함)
엄마랑 오빠랑 햄버거를 먹고 마음을 다잡음. 시트지를 붙이기로 맘먹었다
사실 오빠가 너무 고생을 했는데 고맙다고 하기가 너무 낯간지러웠다.
보고있겠지.. 이렇게 쓰면 언젠가 보겠지.. 고마워.. ♥ 헤헤
이로써 진정한 로직순이가 되는길이 머지않았다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갑선생님 말을 잘듣겠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살짝 권태로울뻔 했던 나에게 이런 두근거리는 하루들이 생겨나다니
늦지않았으니 열심히 해야겠다
화이팅